◇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단기 과매도 인식 속에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 전환과 국채발행 축소에 대한 기대로 중장기물 위주로 큰 폭의 금리하락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27bp 하락한 4.36%에 마감되었으며, 회사채(AA-) 3년금리는 31bp 하락한 5.63%를 기록했다. 한편 수익률 곡선은 Bullish Flattening의 모습을 보였다.


◇ 채권시장 이슈 및 주간 전망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가 혼조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9월 국채발행물량의 축소 전망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 전환 등을 감안하면 기술적인 금리반락의 여지는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음 요인들을 감안할 때 기술적인 되돌림은 마무리 국면에 이르고 있으며, 다시 금리상승 압력이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로 인해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4.25~4.45%, 국고채 5년물 4.70~4.90%의 레인지 속에 소폭의 금리상승이 예상된다. 이 같은 전망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단기과매도 국면에서 벗어나면서 저가메리트가 희석되었다. 이제는 더 이상 저가메리트를 노리고 매수세가 유입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추가 강세를 위해서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 둘째, 단기금리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부담이 누적되고 있다. 단기금리의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시간을 두고 중장기물에도 금리상승 압력이 전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경제지표의 개선으로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7월 산업활동지표에서는 경기회복세가 지속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9월 금통위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할 때 최근의 기술적인 금리반락을 위험관리의 기회로 활용하기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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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향후 수익률 곡선은 Bearish Flattening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며, 신용스프레드는 축소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Trade Recommendations
1)금주 방향성 매매는 고점매도를 추천한다. 2)통안채 1년과 국고채 5년을 매수하고, 국고채 3년을 두배로 매도하는 포지션 유지를 추천한다. 3)IRS 5년을 Receive하고, IRS 1년을 Pay하는 포지션 유지를 추천한다. 4)회사채(BBB-) 3년을 매수하고, IRS 3년을 Pay하기를 추천한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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