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김 전 대통령의 운구가 도착하면 이희호 여사와 가족들의 분향에 이어 김형오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단, 각 교섭단체의 분향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국회본청과 도서관, 의원회관 식당을 이용하도록 개방하는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허용범 국회 대변인은 "일반 조문객이 양해해 주실 사항이 있다"며 "국회 분향소는 공식 대표 분향소로서 정부를 비롯한 각계의 귀빈과 외교사절들이 분향을 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신속한 분향을 위해 별도의 라인을 만들게 되고, 일부 일반조문객이 잠시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