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8거래일만에 올랐지만 "여전히 주식場"
외국인 7거래일 연속 순매수 2조5000억원 육박..주식장세 당분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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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주식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행진의 여파를 톡톡히 누리는 분위기다. 수급에 영향을 미칠 만한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동안 외국인 주식자금의 영향이 커진 것이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기준으로 지난 13일 1315원까지 오른 이후 장장 7거래일이나 하락 곡선을 그렸다. 오버슈팅이 정리된 후 이같은 하락장을 이끈 것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자금.
이날도 환율은 그간의 하락에 대한 레벨 조정 차원의 상승은 하고 있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은 상태다.
외국인은 지난 15일부터 현재까지 코스피에서 7거래일 연속 주식을 사들이면서 무려 2조5000억원 어치에 육박하는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1144억원 순매수 상태다.
코스피지수가 1500선을 앞두고 1.40포인트 내린 1492.73을 기록하고 있지만 순매수세는 아직까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그동안 원·달러 환율은 장중 상승 기미를 보이다가도 막판에는 하락으로 꺾이는 양상을 반복해 왔다. 종가로 봤을 때는 지속적으로 하락했지만 지난 사흘간은 장중 상승을 시도하다가 다시 하락하는 식의 주식자금에 따른 장세를 나타냈다.
환율이 장중 상승했다가도 장막판 외국인 주식자금이 들어오는 식의 하락 패턴이 반복된 셈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외국인 주식순매수가 지속될 경우 환율이 장중 오르다가 달러매도가 장막판에 나오는 경향이 있다"며 "당분간 환율은 완만한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보지만 낙폭을 늘리면서 하락하기는 쉽지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환율의 하락 패턴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다 시장참가자들 역시 환율 안정 가능성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환율이 내릴 때마다 저점 결제수요가 들어오고 있지만 위에서 팔려는 네고 물량도 적지 않아 1250원선을 중심으로 한 수급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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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외환딜러는 "다우지수가 7일 연속 상승을 구가하고 국내 증시도 오르면서 원달러 환율도 이같은 주식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증시 조정 여부에 따라 환율도 쉬었다 갈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나 아래로 가더라도 속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23일 오전 11시0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5원 오른 1250.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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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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