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다목적 수영장으로 다시 태어난 뚝섬·여의도 한강수영장이 오는 25일 개장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6월26일 잠원·잠실·망원·광나루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을 개장한 데 이어 뚝섬과 여의도 수영장도 이번 주말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뚝섬과 여의도 수영장은 20년만에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디자인, 놀이시설 등 모든 것이 바뀌었다.
뚝섬 유수풀은 송아지 얼굴 모양을 하고 있고, 여의도 유아풀은 아메바 모습으로 꾸며졌다.
어린이풀과 유아풀을 따로 설치했고, 근처에는 데크를 설치해 보호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뚝섬수영장은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는 유수풀(물이 계속적으로 흐르는 물놀이 공간)과 그 위로 목교가 설치됐다. 1회 수용인원은 3500~3600명이며, 수심은 0.3~1.2m다.
여의도수영장은 물놀이풀 내 물대포가 설치된 것을 비롯 스파이럴 터널(물 흐르는 시설), 스니커 소커(바가지에서 물이 쏟아지는 시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그동안 한강 야외수영장은 여름철 2개월 정도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뚝섬과 여의도 수영장은 겨울철엔 스케이트장 또는 눈썰매장으로 바뀐다.
한강 야외수영장의 이용요금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다. 이용문의는 뚝섬수영장(452-5955), 여의도수영장(785-0478)로 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 1년간 한강공원 특화사업을 진행해온 결과 먼저 수영장을 개장했으며, 오는 9월 공원이 완공될 것"이라며 "부담없이 한강에서 물놀이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