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두달 반만에 1300원선 돌파
김정일 췌장암으로 생명위태,대만 쪽 금융위기설 등 각종 불안 재료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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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00원선이 순식간에 뚫렸다. 종가기준으로 지난 4월29일 1340.7원을 기록한 후 두달 반 동안 1300원 앞에서 번번히 무너지던 환율이었다.
지난주 동유럽 10개국의 IMF구제금융 요청으로 상승 엔진을 꺼뜨리지 않은 환율은 개장전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췌장암 소식과 함께 대만쪽 금융위기설까지 부각되면서 롱심리가 가중되며 위를 향했다.
오후 2시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8원 오른 12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원 안팎의 일중 변동폭을 기록하던 환율이 한순간에 10원이상으로 변동폭을 키웠다.
이날 오전 김정일 위원장이 뇌졸중에 이어 췌장암까지 걸려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외환시장은 바로 대응하기를 주저했다. 그동안 지정학적 리스크가 수차례 불거지면서 내성이 생긴 탓도 있는데다 단발성 재료에 그칠 경우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점점 눈에 띄게 역외가 매수에 나서면서 환율은 1300원선을 뚫었다. 시장에서는 대만 쪽 금융위기 가능성 마저 불거지면서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동유럽 구제금융 요청 소식에 대만쪽 금융 위기설 등이 돌면서 역외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네고 물량도 나오다가 거의 뜸해진 상태로 1300원이 한차례 뚫린 만큼 위쪽으로 튀었다가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후 2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1.72포인트 빠진 1386.9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738억원 순매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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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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