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노시청";$txt="";$size="163,254,0";$no="20090616124634635707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조명기기업체들의 단체인 전등기구공업협동조합이 협동조합에서는 이례적으로 지난 4월부터 조합의 수입과 지출현황을 조합원사들에 공개하고 있다.
5월의 경우 수입은 회비와 가입금, 검사 및 추천 수수료와 임대수입 등이 기재됐으며 지출항목은 급료는 물론 여비교통비,복리후생비, 소모품비, 관리비 등의 세세한 항목이 적혀있다. 수입이나 지출 금액이 적어 공개한다는 것 자체가 창피스러울수도 있으나 투명경영을 위해서 공개키로 한 것이다.
조합측은 "조합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노시청 이사장의 뜻에 따라 매달 10일에서 15일사이 전달의 수입과 지출부문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시청 이사장은 국내 대표적인 조명기기업체로 상장사인 필룩스 대표를 맡고 있다. 필룩스는 직원 142명에 연간 354억원(2008년 기준) 매출을 기록했다. 조명문화 확산을 위해 조명박물관을 지어 관장을 맡고 있으며 문화 예술에 대한 조예가 깊고 후원도 많이 한다. 특히 회사에서도 지속적인 윤리경영을 추진해 왔다.
지난 2월 조합 역사에서 첫 추대방식으로 이사장직에 오른 그는, 취임 포부로 조명산업의 위기에 맞서 조합을 위해 봉사하고 특허 공유 및 신규사업 다각화를 통해 조합과 업계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조합 자체가 투명경영을 통해 회원사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판단, 그 일환으로 예산을 공개하기로 한 것. 조합 임직원들도 조합원사와 고통분담을 나누는 차원에서 올해 임금을 5%에서 17%까지 자진삭감했다.
조합측은 "조합 임직원들은 수입을 창출하고 지출을 적재적소에 맞게 사용하고 있으며 작년대비에 비해 많이 절약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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