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저평, 롤오버 관심사

국채선물이 상승출발하고 있다. 근원물의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여전히 큰 저평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8틱 상승한 110.03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14틱 상승한 109.99로 개장했다. 원월물인 9월물도 19틱 상승한 109.05로 거래중이다.

저평수준은 6월물이 4틱, 9월물이 41틱 가량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한편 근월물인 6월물은 금일 오전 11시30분에 장을 마감한다.

같은시간 증권이 50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투신도 각각 275계약과 160계약을 순매수중이다. 반면 은행이 737계약을 기타가 189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 “만기를 앞두고 큰 저평과 대외요인 및 장기물의 상방경직성 등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시도를 하는 흐름”이라며 “롤오버가 원활치 않아 만기후 가격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있지만 롤오버 후 9월물 큰 저평으로 인한 저가매수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선물사 관계자도 “저평매수세가 등장했지만 호재가 많지않아 큰 상승세가 이어지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외인들의 플레이가 중요할 것 같고 마지막 롤오버가 이뤄지면 스프레드는 좀 좁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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