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정보국(DNI)은 15일(현지시간) 북한이 지난달 25일 제2차 핵실험을 실시한 사실을 사실상 공식 확인했다.

DNI 측은 이날 성명 발표를 통해 "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지난달 25일 풍계리 일대에서 아마도(probably) 지하 핵실험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폭발력은 수 킬로톤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한 분석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DNI는 이번 핵실험의 폭발력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으나 수 킬로톤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지난2006년 1킬로톤에도 미치지 못했던 1차 핵실험 때보다 규모가 컸음을 암시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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