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된 발가락 위한 건강법

하루 10분 건강마사지·각질제거땐 혈액순환 등 효과 탁월

'노출의 계절'을 맞아 답답한 구두와 운동화를 벗고 화려하고 시원한 샌들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평소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만큼 '못생긴' 발 때문에 선뜻 신발을 벗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올 여름 '발 미인ㆍ발 미남'으로 거듭나기 위해 발을 괴롭히는 원인과 그 대처방법을 소개한다.

◆ 발 뒤꿈치 굳은살, 보습 후 가벼운 각질 제거 = 뒤꿈치는 자극을 많이 받는데 여름철에는 노출때문에 손상이 더 빨라진다. 적당한 각질제거는 혈액순환 촉진에 좋지만 자극이 심할 정도로 하는 건 오히려 더 지저분하게 일어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보습 효과가 좋은 풋로션을 꾸준히 바르고 정기적으로 마사지해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각질이 심한 경우 바셀린을 바른 뒤 랩으로 감싼 후 면양말을 신고 자는 것도 한 방법이다.

◆ 하루 10분 마사지로 발 건강 지킨다 = 발 마사지는 중력으로 인해 아래쪽으로 몰린 혈액을 순환시켜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주기도 한다.

발에 자극을 주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에도 좋은 편이라고. 마사지 시작전, 미지근한 소금물에 5~10분간 발을 담근 다음 한 번에 3~4회씩 1분간 지압해준다. 발가락을 하나하나 돌려주면 피로가 빨리 풀리고 발의 인대와 힘줄도 강해진다.

◆ 발 냄새 원인은 땀과 습기 = 신발에 밴 땀과 습기는 퀘퀘한 냄새와 세균을 번식시킨다. 차가운 물에 수시로 발을 닦아 세포를 수축시켜야 한다. 체내 온도가 높아지면 세포가 이완돼 밖으로 배출하면서 땀이 나기 때문이다.

같은 원리에서 순간적으로 발에 청량감을 주는 풋 미스트를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것도 좋다. 온종일 신은 신발에는 흡습제나 과자에 들어있는 방부제 '실리카겔'을 사용해 습기를 제거한다.

◆ 촉촉한 발을 위한 족욕 = 발바닥에는 온몸과 관련된 지압 점이 분포돼 있어 따뜻한 물에 15분씩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피로를 회복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홍차나 녹차 티백을 우려내면 항산화 성분이 발의 세균을 소독해 냄새를 줄여주며 레몬이나 오렌지 같이 과일 산이 듬뿍 들어 있는 과일 껍질을 넣어주면 각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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