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지 24시간 내 배송
하이마트(대표 선종구)는 국내 1위의 전자제품 유통 전문 기업이다. 현재 전국에 26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을 지원해주는 9개의 물류센터, 7개의 서비스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모두 직영이라는 점이 특징이며 전체 직원은 2300여명이다. 지난해 매출은 2조4500억원을 기록했다.
하이마트는 전자유통업체 중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매장 면적은 1000㎡~3300㎡으로 일반 대리점들보다 훨씬 크다. 또 한 매장에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이 품목별로 진열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비교구매 하기가 편리하고 원스톱 쇼핑이 이뤄진다.
전세계 1만여종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 늘고 있는 4~5층 규모의 대형매장은 쇼핑뿐만 아니라 제품체험, 휴식 등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구입한 제품은 전국 9개 물류센터를 통해서 국내 어디든 24시간 내 무료 배송된다. 또 고객의 요구에 맞춘 'ON TIME(정시)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국내 가전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자체 서비스 회사가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핵심 경쟁력은 우수한 유통 인력이다.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전문상담원인 '세일즈마스터' 자격 제도를 실시해 2005년 노동부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업계 최고수준의 전산과 물류시스템 및 서비스도 강점으로 꼽힌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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