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보호를 신청한 미국 자동차업체 크라이슬러가 구조조정 일환으로 미국 내 딜러망의 25%를 줄이기로 했다.
15일 연합뉴스는 크라이슬러가 이같은 결정을 개별 딜러들에게 통보했으며 이번 결정이 미국 전역에 걸쳐 실업률 상승과 세수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14일(현지시간) 맨해튼 파산법원에 제출한 계획서를 통해 3188개 딜러 중 789개를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 크라이슬러의 지분을 인수할 피아트가 남게 될 딜러를 결정할 것이고 도심 지역의 딜러들을 대량 감축하면 남은 딜러들의 수익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크라이슬러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딜러 수가 너무 많다고 말해왔으며 더 나은 시설과 수익성을 가진 강한 딜러들을 원하고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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