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4일부터 고령자·장애인·장기구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새로 채용하는 기업에게 지원하는 신규고용촉진장려금의 지원수준을 20%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월 15~60만원씩 1년간 지급돼 온 신규고용촉진장려금은 앞으로 매월 18~72만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된다.

노동부는 "최근 경기침체 지속 등으로 일자리 감소와 실업자 증가하고 있어 지난 2004년 10월이후 처음으로 장려금 수준을 대폭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규고용촉진장려금은 12일 현재까지 1만1000개 사업장에서 1만7419명이 지원, 285억원 지급됐다.

대상자별로는 장기구직자가 8359명(14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저학력 청년층 5652명(94억원), 고령자 1916명(21억원), 장애인 1193명(23억원) 순이었다.

장의성 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이번 장려금 수준 인상조치로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이 다소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특히 이들의 고용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