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자물가가 3개월째 하락하며 4월에도 1.1% 하락할 것이라고 짜오통은행(交通銀行) 리서치센터가 전망했다.

7일 짜오통은행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월부터 마이너스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처럼 CPI가 하락하는 이유로 지난해 기고(基高)효과를 우선 꼽았다.
지난해 연초 천재지변 등 불규칙한 이상요인들로 인해 물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올해 중국의 CPI는 2월 -1.6%, 3월 -1.2%로 마이너스 상승했으며 지난해 CPI는 2월 8.7%, 3월 8.3% 급등세를 보였다.

은행측은 올해 하반기부터 경제회복과 함께 CPI가 다시 상승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우려할만한 문제는 아닐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의 왕칭(王慶)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7% 하락을 예측했으며 대부분 시장전문가들은 4월 CPI가 1.2~1.4%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생산자물가지수(PPI)의 경우 선인완궈(申銀萬國)증권은 7.1% 하락을 점쳤고 농예(農業)은행ㆍ싱예(興業)은행ㆍ짜오통은행은 지난달 기록했던 6% 하락보다는 하락률이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고정투자는 지난달 28.6~3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1분기 고정투자 증가율은 28.6%였다.

3월들어 8.3% 늘어나며 급등세를 보였던 산업생산은 증가세를 유지하며 7% 정도로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다.

4월 소매매출은 3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15% 안팎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