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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에 부는 훈훈한 장학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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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선박 관련 전공 대학생에 6600만원 전달…ETRI 동문장학회도 1800만원

경제 한파 속에서 대덕특구에 있는 기업과 정부출연연구소가 잇따라 대학생들에게 줄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선박검사회사인 한국선급은 30일 대전 유성구 한국선급본부에서 ‘한국선급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24명의 조선·해운·해양공학 전공 대학생들에게 6600만원의 장학금을 줬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서울대, 충남대, 부산대,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등 선박관련학과가 있는 대학의 총장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중국유학생 10명도 들어있다.

한국선급은 지난해에도 5개 대학, 16명과 베트남유학생 10명 등 26명에게 730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2007년에도 중국유학생 15명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마련, 지원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조선 및 해운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면서 “사회구성원으로 기업이익을 사회에 되돌리는 취지”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전·현직 직원으로 이뤄진 ETRI동문장학회도 지난 9일 대전지역의 중·고등학생 24명에게 1800만원의 장학금을 줬다.

이 장학회는 앞으로도 기금을 모아 해마다 2000만원대의 장학금을 집안 형편이 어려운 대전지역 학생들에게 줄 계획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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