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대 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경기회복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5월이후 11개월째 BSI 기준치가 100을 밑돌고 있어 본격적인 경기회복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BSI가 11개월째 100을 밑돈 것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0일 업종별 매출액순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86.7로 나타났다.지난해 10월 BSI 80선 회복후 3개월째 상승세다.



이처럼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금융·외환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추경 편성이 확정되면서 경기부양 차원의 정부 재정지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우량 회사채를 중심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되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3월말에 주총을 마무리하고 4월부터는 신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란 전망도 작용했다.



부문별로는 모든 부문의 지수가 100 이하로 나타났으나, 고용(99.8→97.7)을 제외한 내수(89.3→93.2), 수출(91.7→93.5), 투자(83.1→89.9), 자금사정(79.8→86.3), 채산성(79.3→88.4)은 전월보다 지수가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76.8→85.2), 비제조업(75.1→88.9), 경공업(71.0→78.6), 중화학공업(78.5→87.1) 모두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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