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링플라우 인수 선언 후
무디스는 머크에 대한 신용등급을 Aa3로 유지하는 대신 등급전망을 하향하면서 향후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머크는 이날 410억달러에 셰링플라우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병 발표 후 머크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셰링플라우의 주가는 급등해 희비가 엇갈렸다.
한편 최근 제약업체 간의 합병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화이자는 지난 1월 와이어스를 68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으며,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는 지난주 미 협력업체 제넨텍에 457억달러 규모의 인수를 제안한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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