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7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지분매각이 빨리 완료되는 것이 주가흐름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안성호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주가충격이 있더라도 지분매각이 빨리 완료되는 것이 주가흐름에 긍정적"이라며 "오버행(잠재적 물량 부담) 지속이 향후 주가흐름에는 더 부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LG디스플레이는 필립스 지분 13.2% 블록 딜 매각설이 확산되면서 8.22% 급락했다.

그는 "지분 매각을 하려면 빨리 해야 한다"며 "향후 블록 딜이 무산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주가급락에 따른 주가반등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잠복된 부담요인이 주가반등 폭을 계속 제한하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패널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보수적 관점을 유지했다. 현재 시장수요는 대만업체의 50%이하 가동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가인상이 여의치 않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안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공급증가 부담감이 큰 상황에서 오버행 이슈 재부각은 향후 LG디스플레이 주가상승을 제한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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