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4일째 현·선물 동시 순매도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하루만에 다시 하락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현·선물 시장에서 동시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가 하향 압력을 크게 받았다. 외국인은 현·선물 시장에서 4일 연속 동시 순매도했으며 특히 선물시장에서는 5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해 향후 지수의 반등의 기회를 찾기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외국인은 누적 선물 매도 포지션이 상당량 쌓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조금씩 매물을 내놓아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4.40포인트(-3.00%) 하락한 142.2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되찾았던 60일 이평선을 도로 내줬다.
전일 대비 2.25포인트 낮은 144.35로 장을 출발한 지수선물은 꾸준히 낙폭을 늘려갔다. 개장 두 시간이 지났을 무렵 이날 저가인 141.20을 찍었으며 이후 낙폭 일부를 만회하는데 그치며 장을 마감했다. 고가는 개장 직후 기록한 144.55였다.
외국인은 963계약을 팔아 전날보다 매도 공세를 강화했다. 기관도 717계약 팔았다. 개인은 1273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에서는 개장 직후 반짝 매수 우위가 나타났을 뿐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가 이뤄졌다. 차익거래 1003억원, 비차익거래 649억원으로 전체 1652억원 순매도가 나타났다.
베이시스는 개장 직후 0.7을 넘어섰을 뿐 지속적으로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장 마감 직전에는 백워데이션으로 반전되기도 했다. 종가 베이시스는 0.45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357계약 늘어난 10만1821계약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다시 30만계약 아래로 떨어져 29만8180계약을 기록했다. 괴리율은 -0.08%였다.
모든 행사가격의 콜옵션 프리미엄은 하락했고 풋옵션 프리미엄은 올랐다.
145콜은 전일 대비 1.90포인트(-27.74%) 하락한 4.95로 거래를 마쳤다. 140풋은 1.80포인트(40.91%) 상승한 6.20에 장을 마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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