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가 20일 발표한 구조조정 대상 12개 건설사가 현재 해외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총 11개국 34개 프로젝트로 44억 달러 규모에 이른다.

이들이 국내에서 진행중인 사업은 모두 318개로, 11조9226억원 규모의 공사다.

국토해양부는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공사실적 기준으로 추정한 결과, 해외에서 34개 프로젝트가, 국내에서는 318개 사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경남기업이 알제리 등 7개국에서 25건 22억달러 규모의 사업을 시행 중이고, 우림건설이 카자흐스탄 등 3개국에서 3건 15억80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수건설도 리비아에서 4억달러 규모의 공사 수주를 진행 중이고, 풍림산업은 러시아에서 1억6000만달러 상당의 프로젝트를 시공 중이다.

국내에서는 12개 건설사가 318개 11조9226억원 규모의 공사를 시공하고 있다. 경남기업이 83건 3조4808억원으로 가장 많고 △풍림산업 53건 2조8444억원 △삼호 45건 1조2201억원 △동문건설 22건 1조160억원 △이수건설 36건 9775억원 등의 순이다.

이중 아파트 공사현장은 128개사업장 5만7309가구가 아직 미준공상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집계는 그룹공사 등 건설사 자체공사는 포함되지 않아 실제 공사현장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수영 기자 j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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