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19일 퇴임을 앞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이날 부시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여러 분야에서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었던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런 노력이 많은 결실을 이룩한 것은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이 대통령이 지금보다 더 많은 훌륭한 일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멀리서 지켜보겠다"고 작별을 고했다.
이에 이 대통령도 "지난 1년동안 부시 대통령과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것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가족들과 한국을 다시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는 초청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전화통화는 부시 대통령이 재임기간 동안 신뢰와 협조 관계를 유지했던 외국 정상들에게 퇴임 인사를 하겠다는 희망에 따라 이뤄졌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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