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19일 임영휘 전무(인력지원실장)를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전무승진 2명, 상무 승진 6명 등 총 9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병헌 공공1사업부장과 유병규 법무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또한 석관수 SOC3사업부장, 이재춘 DC 딜리버리 실장, 조일묵 LCD IS총괄, 지대범 통합시스템지원총괄, 박성태 재무그룹장, 김정기 산업은행서비스 팀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SDS는 "국내외 불황을 극복하고 조직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해당분야의 전문성과 조직관리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춘 인력을 엄선했다"며 "특히, 신임 임원 승진의 경우 예년과 동일하게 사업 및 기술분야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올해 9명의 승진인사를 단행, 지난 해 4명의 임원 인사를 실시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삼성 SDS측은 이에 대해 "지난 해에는 조직의 안정이 우선 고려 대상이었다"며 "올해는 삼성SDS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대거 인사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삼성SDS는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내부정비기,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역량강화기를 거쳐 2008년부터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편 마련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 인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에 역점을 뒀다는 것이 삼성SDS측의 설명이다.

한편, 삼성SDS는 지난 16일 삼성 그룹 사장단 인사를 통해 김인 대표가 삼성네트웍스 대표를 겸임한 것과 관련해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간 합병설이 부각된데 대해 "삼성 SDS와 삼성네트웍스가 비슷한 업종이어서 양쪽을 겸직해 시너지를 높이자는 취지"라며 "양사간 합병은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