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9일 "미디어가 최대 산업이자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하면서 2월 임시국회에서 미디어관련법의 처리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새해 첫 당청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쟁점법안 추진 및 경제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던 중 이같이 밝혔다.
박희태 대표는 "지난 국회에서 참 수고가 많았다"는 이 대통령의 격려에 "죄송합니다. 미디어하고 금산법 등은 수확이 신통치 않았다"며 1월 임시국회에서 이른바 MB표 쟁점법안 처리에 대한 실패에 대해 사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방송통신융합이 잘 돼야 고급 일자리가 많이 생길 수 있다"며 "우리가 앞서가다가 조금 늦어졌다. 세계가 다하고 우리만 하는 게 아니다"며 미디어관련법의 처리를 거듭 강조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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