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신체 특성 참조표준 만들어 산업체에 제공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김명수)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표준연은 자체 ‘체치수 데이터센터’를 통해 의류, 신발, 가구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한국인의 신체특성에 맞는 참조표준을 만들어 제공하게 된다.

참조표준은 측정 데이터나 정보의 정확도,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평가·공인하는 자료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는 원자력연구원(핵연료재료 데이터), 천문연구원(천문역법 데이터), 서울대병원(순환계 혈역학 데이터) 등 6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

표준연 관계자는 “한국인의 인체치수를 표준화해 제공하면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제품을 생산할 때 큰 도움이 된다”면서 “표준연은 2010년까지 50개의 참조표준 데이터를 개발, 산업체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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