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는 새해 처음으로 분양에 나선 경기 광교신도시 '이던하우스' 청약이 3순위에서도 대거 미달됐다. 경기침체의 여파가 수도권 최고 인기 지역으로 꼽였던 광교신도시의 분양시장도 얼어붙게 만들었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경기지방공사가 광교신도시 A28블록 이던하우스 3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경쟁률 0.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3순위에서 89명만 신청하는데 그쳐 총 676가구 모집에 449명만 청약한 채 마감했다. 주택형별로는 113㎡ 13가구, 114㎡ 25가구가 남았고 111㎡는 189가구가 미분양됐다.
광교신도시 첫 분양단지로 지난해 10월 평균 17.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울트라참누리 아파트와는 대조적인 결과다.
이던하우스는 3.3㎡당 분양가가 1209만원으로 울트라참누리보다 3.3㎡당 80만원이나 저렴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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