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이철우, 朴 전 대통령 예방

박근혜 전 대통령은 4일 오는 6월 3일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이럴 때일수록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대구가 보수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대구 사저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와 만나 "달성군이 천지개벽할 정도로 성장하지 않았느냐, 그 경험을 살려 (추 후보가) 대구경제를 반드시 살려 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추 후보 측이 전했다. 추·이 후보의 이번 사저 예방엔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과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유영하 의원이 동석했다.

추경호 만난 박근혜 "대구, 보수 중심으로 역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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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후보는 박 전 대통령 예방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이 '추 장관(박근혜 정부 시기 국무조정실장)은 이름에 걸맞게 추진력이 있다'고 칭찬해줬던 기억을 되살리며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셨다"면서 "이번 선거를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꼭 당선되기를 바란다는 덕담도 이 후보와 저에게 주셨다"고 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나라의 명운을 결정한다. 우리 국민은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라며 "지금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흩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힘을 잘 모으도록 (후보들이) 열심히 해 달라"고 했다고 추 후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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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후보는 이번 예방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은 우리 당의 전직 대통령이자 보수 정치의 가장 큰 어른"이라면서 "박 전 대통령의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대구경제를 반드시 살리고 보수 심장을 지키겠다"고 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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