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 여야 한목소리
인구소멸 위험지구 59개 군 중 최종 5개 군 선정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을 앞두고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금산군 여야 후보 주자들이 한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문정우 금산군수 후보 등 민주당 후보 전원은 "군민들의 염원인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을 민주당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4일 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2차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이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다"며 "인구소멸 위험지구 59개 군 중 최종 5개 군을 선정해 오는 7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저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선거 운동보다 민생을 먼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25년 10월 금산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1차 시범 사업에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을 때 군민 여러분께서 느끼신 실망과 분노는 당연하다"며 "준비 부담이 과도한 것처럼 군민을 속여 소중한 기회를 날려 버렸고 정작 반성은커녕 거짓말로 일관하는 모습에 군민들은 다시 한번 깊은 상처를 받았다"고 비판했다.
문 후보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황명선 최고 의원을 직접 만나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며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와도 긴밀히 협력해 도비 확보와 선점의 정당성을 함께 피력하고 중앙부처도 직접 찾아가 금산군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의힘 박범인 후보와 같은 당 후보 전원도 농어촌 기본소득 유치를 위해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추가 선정 건의서'에 전원 서명하고 충남 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일제히 발송했다.
특히 이들은 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에게도 건의문을 발송하며, 정파나 선거의 유불리를 떠나 금산이 직면한 지역 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 선정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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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인구 소멸의 최전선에 서 있는 금산의 절박함을 알리기 위해 국민의힘 소속 출마자 전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오는 14일 최종 결정을 앞두고 금산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금산군의 간절한 호소에 귀를 기울여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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