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가 4일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급등세를 보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3시 50분께 달러당 엔화 환율은 156.9엔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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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중 한때 엔화 환율은 1달러에 155엔대 후반을 기록하며 지난 1일 이후 처음으로 엔화 강세·달러 약세를 보였다. 엔화는 급등하기 이전에 달러당 157.2엔대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은 이날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이 급등한 것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외환 시장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다"라고 말했다.


닛케이는 이날은 일본 공휴일로 시장 참여자가 적어 환율이 급변하기 쉬운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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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은 엔화 매수로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다. 이는 2024년 7월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당시 달러당 엔화 환율은 159엔에서 155엔으로 급락했으며, 시장에서는 약 5조엔 규모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다음날인 1일에는 다시 엔화 약세·달러 강세로 되돌아가며 157.3엔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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