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일자리 대체 우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노동절을 맞아 노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동권 보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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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위원장은 29일 성명을 통해 "노동절은 노동의 소중함을 새기고 노동자가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는 날"이라며 "사람은 노동을 통해 자신과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절' 명칭 복원은 노동의 주체성과 존엄을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명칭 변경에 그치지 말고 노동자의 기본권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노동절이 유급휴일로 규정됐지만, 유급휴무 보장은 고용 형태 등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며 "노동시장 양극화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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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위원장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환경 변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AI 기술이 플랫폼 노동,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불안정 노동 형태에 집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일자리 대체와 노동권 침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노동권 침해 요인을 분석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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