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파인, 첫 현금배당과 신사업 투자 병행…'투트랙' 전략으로 기업가치 제고
부동산 권리조사 전문기업 리파인 리파인 close 증권정보 377450 KOSDAQ 현재가 10,770 전일대비 230 등락률 -2.09% 거래량 50,707 전일가 11,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796개로 확대…대량·바스켓 매매도 개시 [클릭 e종목]"리파인, 고배당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클릭 e종목]“리파인, 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 이 상장 이후 첫 현금배당과 B2C 프롭테크 사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리파인은 오는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당 260원의 현금배당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상장 이후 첫 배당으로, 배당성향은 40%를 웃도는 수준이다. 코스닥 기업의 2024년 말 기준 평균 배당성향인 34.4%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번 배당 정책은 정부의 밸류업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으로, 배당성향 25% 이상인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까지 고려됐다. 회사는 향후에도 배당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자사주 매입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리파인은 배당과 함께 성장 전략도 병행한다. 회사는 약 700억~800억원 규모의 B2C 프롭테크 볼트온(Bolt-on) 투자를 추진 중이며, 자사 애플리케이션 '집파인'을 기반으로 부동산 데이터 제공부터 주택담보대출 중개까지 연계하는 신규 수익 모델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 같은 구조가 완성될 경우 부동산 탐색부터 거래 안전성 확보, 금융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차별화된 프롭테크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회사는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금융 전문가를 신규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해당 인사는 SC제일은행 소매그룹장과 부행장을 역임한 인물로, 이사회 추천을 통해 후보자로 지명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금융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전세대출 권리조사 사업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월세 관련 신사업 등 외연 확장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내부적으로는 인센티브 제도 개선을 포함한 임직원 처우 및 복지 체계 정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감사보고서에 반영된 교환사채 관련 손실은 회계 기준에 따른 일시적인 평가손실로 교환조건과 기초자산 가치 변동에 따른 장부상 반영이다.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파생상품은 매 결산기 공정가치로 평가되며 이는 실제 영업이익이나 자산가치, 현금 흐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회사 관계자는 "해당 손실은 주가 상승에 연동된 파생상품 평가에서 비롯된 것으로 회사의 펀더멘털에는 영향이 없다"며 "기존 핵심사업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1900억원 규모의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주주환원과 성장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