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밥상에 더한 ‘책임’… 부산 기장군, 경로식당 위탁기관 선정
부산밥퍼나눔공동체·월내좋은교회 재선정… 2029년까지 3년간 운영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안정적인 무료급식 제공을 위해 경로식당 운영 위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위탁기관 선정은 기장군 관내 5개 읍·면 경로식당을 대상으로 운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심의 결과, 기장읍·정관읍·일광읍·철마면 등 4개소는 '사단법인 부산밥퍼나눔공동체'가, 장안읍 1개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월내좋은교회'가 각각 위탁 운영을 맡게 됐다. 두 기관은 모두 기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재선정됐으며, 오는 2029년 2월 28일까지 3년간 경로식당을 운영한다.
부산밥퍼나눔공동체는 2004년 부산밥퍼나눔운동본부 창립 이후 부산역, 부산진역, 부산시청 등지에서 노숙인과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활동을 펼쳐온 나눔 전문 단체다. 2021년부터 기장군 4개 읍·면 경로식당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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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읍 경로식당을 맡은 월내좋은교회 역시 20년 이상 경로식당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식사 배달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21년부터 장안읍 경로식당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급식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종복 군수는 "두 기관의 오랜 경험과 헌신을 바탕으로 어르신들께 더욱 따뜻하고 안정적인 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로식당 운영이 부산을 넘어 전국적인 노인복지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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