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몰 가입자 80만 확대 기회
남도장터 연합시스템 구축 본격화
전남 영암군의 온라인 농특산품 판매장 '영암몰'이 가입자를 대폭 확대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았다.
군에 따르면 현재 약 3만 명 수준인 영암몰 가입자는 최근 체결된 연합시스템 구축 협약을 계기로 최대 80만 명 규모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열렸다.
영암군은 지난달 28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와 남도장터, 고흥군, 완도군과 함께 '남도장터-시·군몰 연합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암몰을 비롯한 3개 군의 온라인 농특산품 판매장이 주문과 결제, 정산, 회원 관리 등 핵심 기능을 전라남도 온라인 농특산품 판매장인 남도장터의 관리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지역 브랜드와 각 시·군몰의 운영 독립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관리 시스템만 통합하는 방식이어서, 영암몰 고유의 특성을 살린 마케팅과 운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시스템 구축에 따라 영암몰 이용자는 보다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영암몰 입점 업체들은 남도장터 가입자 약 80만 명을 대상으로 농특산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남도장터 가입자가 개인정보 제공 동의 등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영암몰 가입자로도 자동 연계 등록될 수 있어, 가입자 확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개인 동의 이벤트와 추가 포인트 적립, 3개 군 공동 특별판매 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영암몰 가입자를 단기간에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판매 지원을 강화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확대하고, 판매 방식 다각화를 통해 입점 업체의 매출 증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변화가 지역 농특산품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영암군의회와 협력해 홍보 이벤트 등 관련 예산 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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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영암군 유통산업과장은 "남도장터 연합시스템 참여를 통해 영암몰 가입자를 대폭 늘리고, 매출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 시·군과의 협력 판매를 통해 영암 농특산품이 전남을 넘어 전국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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