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들의 아마존 진출에 필요한 물류 서비스 제공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는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SPN)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아르고는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
이번 아마존 SPN 선정에 따라 아르고는 기존 입고 대행뿐 아니라 ▲항공·해상·특송 등 맞춤형 국제 운송 ▲통관·FBA 창고 배송 ▲수출신고 ▲현지 수입 대행(IOR) ▲수출보증보험(BOND) 구매 및 관세대납서비스(DDP) 등 아마존 진출에 필요한 물류 서비스 전반을 선보이게 됐다.
또한 국내에서 사전에 ▲아마존 전용 바코드 및 영문 라벨 부착 ▲상품 세트화 등을 진행하는 아르고만의 특화 임가공 서비스를 통해 셀러들의 비용을 현지 작업 대비 70%가량 절감시킬 계획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아마존에서 K뷰티를 포함한 국내 브랜드의 인기가 뜨거운 만큼 셀러들의 판매 기회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아르고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 해외 진출을 위한 매끄러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경 없는 물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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