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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김문수에 "尹 탈당·출당 어그로 말고 내란부터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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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민주당 당사서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
"尹변호인도 與선대위 참여…내란 민낯 못숨겨"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국민의힘을 향해 "마음에도 없는 윤석열 탈당, 출당 이야기로 어그로(관심) 끌지 말고 내란 사과부터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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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윤 총괄본부장은 "윤석열 덕에 장관도 해보고 대통령 후보까지 해본 김 후보가 윤석열을 끌어낼 리가 만무하다"며 이렇게 전했다.

그는 "윤석열이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역시나 언론 플레이였다"며 "윤석열은 무엇이든 후보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사실상 김문수에게 공을 떠넘기면서 비겁하고 구차하기 짝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난했다.


윤 총괄본부장은 "급기야 윤석열의 친구이자 법률대리인인 석동현 변호사도 김 후보의 선대위에 참여한다고 한다"며 "그는 지난 총선에서 자유통일당 비례 2번을 받은 사람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위장을 해도 극우내란 기득권 세력의 민낯은 숨겨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 장관이 그저께 한국이 정부 교체기에 있지만 선거 본격화 전에 좋은 제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며 "선거를 이겨보겠다고 국익을 볼모찾아 거리낌없이 매국 행위를 일삼는 파렴치한 사람들에게 더 이상 국정을 맡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윤 총괄본부장은 무너진 한국 경제를 살릴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 경제 성장률을 불과 석달 전 전망치의 반토막인 0.8%로 전망했다"며 "청년 고용률은 41.3%로 4년만에 최저치"라고 짚었다.


이어 "최근까지 고용 문제를 담당한 사람은 고용노동부 장관이었던 김 후보다"며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권의 경제폭망 공동 전범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낙제점을 받은 윤석열 다시보기식 장밋빛 공약 말고 국민께 석고대죄 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라며 "준비된 후보인 이 후보는 졸속 후보 김 후보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역설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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