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일을 지정한 가운데, 이 후보는 이와 관련 "법대로 하겠지요"라고 말했다.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4.29. 강진형 기자
이 후보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한편 대법원은 오는 5월 1일 오후 3시 대법정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대법원에 사건이 접수된 지 34일만, 지난 22일 전원합의체에 회부된 지 9일 만의 결론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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