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2451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로 내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짓고 있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74㎡형 483가구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연신내역은 지하철 3·6호선에 지난해 말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을 탈 수 있다. 서울역까지 6분 걸린다. 주변에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가 있다. 국립보건원 부지를 미디어·영상 산업 거점으로 조성하려는 서울창조타운, 45만㎡ 부지에 문화·컨벤션 등 주거복합시설을 개발하는 수색·DMC 복합개발 등이 진행 중이다. 갈현1구역·불광5구역 재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도 있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있고 중·고교도 가깝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쇼핑시설이 근처에 있고 전통시장도 있다. 문화예술시설과 관공서, 병·의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서는 유일하게 평지에 짓는 아파트다. 단지 외관은 물결 흐름을 콘셉트로 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평면은 판상형 위주로 짰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35대다.
주민 공용시설로는 개인 영화관, 스카이라운지 등을 갖춘 다목적실, 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생긴다. 놀이터와 스케이트장, 게임룸 등에도 현대건설 특화설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견본주택은 다음 달 새 아파트 인근에 문을 연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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