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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 "미군 공습 사망자 74명"…인명피해 규모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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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공습으로 사상자 계속 증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17일(현지시간) 미군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7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8일 AFP 통신에 따르면 후티가 통치하는 보건부의 아니스 알라히바히 대변인은 미군의 라스이사 항구 공습으로 74명이 숨지고 171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직전에 발표된 인명피해는 38명 사망, 102명 부상이었다.

이번 공격은 지난달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명령으로 후티에 대한 미군의 공습이 몇 주간 이어진 가운데 인명피해 규모가 가장 크다.


예멘 후티 반군, 연합뉴스 제공

예멘 후티 반군,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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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내 미군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후티 반군에 대한 연료 공급을 막고자 예멘 서부 연안의 라스이사 항구를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격의 목적은 예멘인을 착취하고 고통을 가하는 후티 반군의 경제적 원천을 약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후티의 예속에서 벗어나 평화롭게 살고 싶어 하는 예멘 국민에게 해를 끼치려는 의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후티 반군은 2023년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이스라엘과 서방의 선박을 공격해왔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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