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1공장 연무읍 동산일반산업단지로 이전
충남 논산시는 10일 충남도청에서 ㈜대명연마와 1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명연마는 1995년 창업 이래 30여년 간 연마지 분야에만 전념해 수입에 의존하던 연마지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해 현재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명연마는 세종시 소재 1공장을 연무읍 동산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한다.
또 100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 및 20여 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과거의 틀을 벗어나 혁신 행정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심 행정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끝까지 함께 경영한다는 자세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민선 8기 이후 국방군수산업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내년 초 착공 예정인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내 19만 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국방 및 방위 산업 관련 기업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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