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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 차강석 "간첩 어딨냐고? 부끄러운 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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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공개 지지한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진보 진영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알라"며 일침을 가했다.

차강석은 지난달 28일 윤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에서 "마음이 무겁다. 어제는 한덕수 총리님을 직무유기와 내란 공범으로 몰아세워 탄핵을 시켰다"며 "나라의 명운을 좌지우지하는 사안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하며 양당에 협의를 구하고 조금 더 검토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려는 것이 직무유기냐"고 말했다.

이어 "내란은 나라 안에서 정권을 차지할 목적으로 벌어지는 큰 싸움이다. 정권을 차지할 목적으로 탄핵을 남발하여 사회주의 혁명의 바이블을 따라 무정부 상태를 만들고 정권 찬탈을 하려고 하는 저들이 내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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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
"애국자의 죽음엔 입도 뻥긋 안 해"
보수단체 집회 참석하기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공개 지지한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진보 진영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알라"며 일침을 가했다.


차강석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거액을 받고 블랙 요원들의 정보를 중국에 넘긴 군무원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는 기사를 갈무리해 올렸다. 이와 함께 "간첩이 어딨냐니. 선동당해서 진보를 지지하는 건 창피한 일이 아니다"라며 "다만 알려줘도 본인의 무지를 깨닫지 못하고 알아볼 생각은 하지도 않으며 간첩들의 공작으로 인해 돌아가신 애국자들의 죽음에는 입도 뻥긋 못하는 사람들은 부끄러운 줄 알라"는 글을 남겼다.

뮤지컬배우 차강석. 인스타그램

뮤지컬배우 차강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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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게시물에서는 선거연수원에서 체포된 중국인 99명이 주일미군기지로 압송됐다는 기사를 첨부하며 "기사 올리고 난 후 디도스 공격으로 서버가 폭파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염병을 던지던 홍위병들의 후예라 그런지 폭파를 참 좋아한다. 정의는 승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강석은 지난달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그는 당시 SNS를 통해 "간첩들이 너무 많다.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라는 글을 작성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차강석은 "최근 계약직으로 강사를 하던 곳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尹 지지' 차강석 "간첩 어딨냐고? 부끄러운 줄 알라" 원본보기 아이콘

이후 탄핵 정국이 본격화되면서 그가 보수단체 집회에 참여한 모습도 포착됐다. 차강석은 지난달 28일 윤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에서 "마음이 무겁다. 어제는 한덕수 총리님을 직무유기와 내란 공범으로 몰아세워 탄핵을 시켰다"며 "나라의 명운을 좌지우지하는 사안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하며 양당에 협의를 구하고 조금 더 검토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려는 것이 직무유기냐"고 말했다. 이어 "내란은 나라 안에서 정권을 차지할 목적으로 벌어지는 큰 싸움이다. 정권을 차지할 목적으로 탄핵을 남발하여 사회주의 혁명의 바이블을 따라 무정부 상태를 만들고 정권 찬탈을 하려고 하는 저들이 내란"이라고 했다. 아울러 지난 8일에는 "의원님 나라를 지켜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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