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은 25일 모비데이즈 에 대해 지난해 인수한 글로벌 플랫폼 '코코다이브'가 외형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긍정적인 주가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285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모비데이즈는 IP커머스 사업을 위해 지난해 6월 종속회사 모비콘텐츠테크를 설립했다"며 "동시에 K-팝 종합 콘텐츠 플랫폼인 코코다이브를 300억원에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설립한 코코다이브는 204개국에서 15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K-POP 음반과 굿즈 등을 해외 팬들에게 판매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코다이브는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업체 4개사의 아티스트 외에도 중소형 레이블의 K-팝 아티스트 음반과 굿즈까지 다양하게 제공한다"며 "세계적인 팬덤과의 긴밀한 연결을 위해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등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모비데이즈는 대표적인 틱톡 관련주"라며 "2021년 틱톡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광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틱톡 플랫폼 내에서 주요 광고주와 협력하고 있다"며 "K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코코다이브는 최근 틱톡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팬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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