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경기 용인 이은 세번째
상시 보유 중고차 1538대로 늘어
현대자동차가 경기도 용인과 경남 양산에 이어 전북 군산에 세 번째 인증 중고차 센터를 마련했다.
현대차 는 5일 군산 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군산 센터는 부지면적 9043㎡에 상품화시설, 200대 규모의 치장장, 출고 작업장, 차량 보관 및 배송장 등의 물류시설을 갖췄다. 현재 월 120대까지 상품화할 수 있다. 향후 월 최대 4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군산 센터 개소로 현대차는 양산 800대, 용인 538대를 포함해 최대 1538대의 인증 중고차를 상시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치장 대수가 늘어나는 만큼 상품 종류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기존 수도권, 영남권에 이어 서남권 거점 추가로 물류 효율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부터 G90까지 제조사가 인증한 고품질의 중고차 상품은 오직 현대차 인증 중고차 센터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며 "고객이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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