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씨,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中법인 실적개선
중국 대일기배, 매출 늘고 흑자 전환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법인 실적 본격화
디아이씨가 지난해 장기간 골머리를 썩였던 중국법인의 흑자 전환 등에 힘입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아이씨 디아이씨 close 증권정보 092200 KOSPI 현재가 7,680 전일대비 290 등락률 -3.64% 거래량 256,203 전일가 7,970 2026.04.30 12:14 기준 관련기사 여전히 살아있는 기대감...내년 대비해 담아둬야 할 종목은 [특징주]테슬라 로봇 양산체제 돌입에…디아이씨 강세 [특징주]"테슬라 부품 공급社 디아이씨, 트럼프 테마에 오르락 내리락" 는 자동차 기어와 전기차 감속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현대차그룹 전속 부품 공급사다.
15일 디아이씨가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022년 대비 4.71% 증가한 728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5,41% 늘어난 361억원을 거뒀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회사 설립 이래 역대 최대치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5.94% 증가한 297억원을, 순이익은 무려 343.47% 늘어난 210억원을 달성했다. 디아이씨 관계자는 "작년까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중국 법인 대일기배가 매출이 늘고 흑자(영업이익 기준)로 전환하면서 전체 연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디아이씨의 실적 개선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미국 자회사인 대일USA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한다. 2분기부터 현대트랜시스와 현대모비스 등 현지 현대차그룹 계열사에 기어 부품 등을 공급해 올해 약 500억원의 신규 매출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현대차그룹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전기차(EV) 감속기 주문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가 완공되면 2세대 전용 EV 플랫폼을 통해 총 13개 모델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디아이씨는 기존 내연기관차 부품에 더해 전기차 감속기 등을 공급하면서 미국 매출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테슬라 등의 글로벌 고객사를 늘리면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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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디아이씨는 최근 로봇 감속기 사업에도 발을 들였다. 산업용로봇과 협동로봇의 필수 부품인 고출력 사이클로이드(RV) 로봇 감속기 개발을 마치고 약 15종의 시스템과 상세부품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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