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비명횡사' 공천 일축…“하위 20% 평가, 자의적 할 수 없는 구조”
'비명횡사, 친명횡재' 논란 일축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민주당 공천의 ‘친명횡재, 비명횡사’ 논란에 대해 일축하며 “하위 20% 평가는 절대 자의적으로 할 수 없는 구조”라고 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비명이면서도 단수로 공천받은 분이 많다. 친명으로 분류됐으면서도 경선한 분이 많다”며 반례를 제시했다. 비명이면서도 단수공천을 받은 의원들로 고민정, 박수현, 최인호, 송기헌, 민홍철, 김정호, 박재호, 전재수, 이소영 의원 등을 열거하며 ‘친명 의원들이 단수공천되고, 비명의원들은 경선이나 컷오프를 당한 것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정면 반박했다. 정 의원은 “누가 봐도 친명을 했던 분 중에서 남인순 의원은 경선을 했고, 정일영·임오경 의원도 마찬가지”라고 부연했다.
‘하위 20%에 비명계 의원들이 포진됐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하위 20% 평가가 지금 갑자기 한 게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하며 “2019년도에 만들어져서 20대부터 계속 적용이 됐다. 시스템 안에서 당의 공직후보자 평가시스템이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출직 공직자평가시스템에 집어넣어서 한 것이기 때문에 자의적으로 할 수 없는 구조”라고도 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이미 지난해 11월경쯤에 다 마무리된 것이기 때문에 그때 지도부에서 누구누구 하위점을 줘라 이렇게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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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공천과정과 비교해서도 더 나은 공천이 단행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21대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굉장히 크다. 민주당이 조금 더 환골탈태하고 혁신적인 공천을 했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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