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스타들의 수다…“너무 행복합니다”
박인비와 최나연, 김하늘 젝시오 행사서 만남
IOC 선수위원 도전 박인비 “육아 재밌어요”
최나연과 김하늘 “골프 관련 일이 즐거워요”
여자 골프 스타들이 뭉쳤다. ‘골프여제’ 박인비와 최나연, 김하늘이 한자리에 모였다. 30일 경기도 안성의 안성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던롭스포츠코리아 주최 골프 대회인 ‘젝시오 파더&선 2023 팀 클래식’에 젝시오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가했다. 이날 이벤트는 올해 7회째를 맞는 한국 유일의 부자(父子) 골프 대회다.
박인비는 지난 4월 딸을 낳은 뒤 골프 선수 활동을 잠시 접었다.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에 도전하고 있다. 내년 파리 올림픽 때 최종 결정된다. 박인비는 코치이자 남편 남기협 씨와 함께 라운드를 했다. 그는 "출산 이후 ‘명랑골프’는 너댓번 했다"면서 "출산 후 첫 라운드 때는 이상하게 공이 잘 맞았는데 요즘은 좀 그렇다"고 멋쩍게 웃었다.
박인비는 이제 태어난 지 6개월 된 딸을 돌보느라 한창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는 ‘골프와 육아 중에 어느 쪽이 어렵냐’는 질문에 "육아가 더 쉽고 재미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딸이 너무 예쁘다"며 "딸도 골프 선수를 시키고 싶다. 나중에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하고 싶다"는 소망도 공개했다.
최나연은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생활을 정리했다. 은퇴 이후엔 유튜버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벌써 구독자가 30만명을 넘었다. 최나연은 이날 오빠 최창환 씨를 동반했다. 그는 "처음에는 많은 분과 소통하기 위해서 시작했다. 정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골프 지식과 레슨 등을 계속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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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은퇴 이후 왕성한 스포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김하늘은 아버지 김종현 씨와 함께 나섰다. 그는 "지금은 스트레스가 없는 삶을 살고 있다. 은퇴 이후 친구들과 더 자주 만나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며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얼굴이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고 활짝 웃었다. 김하늘은 "거리도 더 많이 나가는 것 같다"면서 "현역으로 복귀해도 될 것 같다"고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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