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동관 청문보고서, 오늘 재송부 요청"
방통위장 직무대행 임기 23일 만료… 여야 간 여전한 입장차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회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방침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계획에 대한 질문에 "오늘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전날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개최에 합의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에 대한 합의가 먼저 이뤄진 후 전체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간사 협의대로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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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간 입장차로 윤 대통령은 김효재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의 임기가 23일 만료되는 만큼 24일을 전후로 이 후보자를 신임 방통위원장으로 임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 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마쳐야 한다. 윤 대통령은 이달 1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보냈다. 채택 시한인 21일이 지나면 윤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고, 국회가 재송부 요청에도 응하지 않으면 이튿날부터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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