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동안 북한 주민의 탈북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목사가 탈북 청소년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 탈북 청소년 성추행 의혹 목사 입건…출국금지 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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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목사 천모씨(67)를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천씨는 2018년부터 자신이 교장으로 있는 탈북 청소년 대상 기숙형 대안학교 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피해 학생 3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서울 관악구에 있는 학교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기숙사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성범죄 피해 학생은 고소를 한 3명을 포함해 총 8명이다. 경찰은 조만간 천씨를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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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씨는 1999년부터 북한 주민의 탈북을 도와 외신 등에 '아시아의 쉰들러'로 소개됐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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