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연초 대비 시가총액 변동 분석
포스코그룹 97.99% 증가…한화(63%)·HD현대(35%)·현대차(31%) 등 순서 /

진격의 포스코, 이차전지 앞세워 10대 그룹 시총 증가율 1위
AD
원본보기 아이콘


국내 10대 그룹 중 이차전지를 앞세운 포스코가 올해 시가총액(시총)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 시공 등의 여파로 GS그룹의 시총은 가장 많이 쪼그라들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의 시총은 14일 기준 83조364억원으로, 연초 41조9388억원 대비 97.99% 불어난 것 집계됐다. 10대 그룹 중 가장 큰 폭 증가했다.

올 들어 이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인 덕이 컸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 기대감이 반영되며 포스코 계열사들의 주가가 큰 폭 올랐다. 포스코엠텍 포스코엠텍 close 증권정보 009520 KOSDAQ 현재가 19,920 전일대비 1,230 등락률 -5.82% 거래량 484,516 전일가 21,15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포스코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탁 연 4%대 최저금리로 4배 투자금은 물론 신용미수 대환까지 신용미수대환, 추가 투자금 모두 연 4%대 최저금리로 당일 해결 은 올 들어 14일까지 주가가 329.31% 상승했고 포스코DX 포스코DX close 증권정보 022100 KOSPI 현재가 34,900 전일대비 1,450 등락률 -3.99% 거래량 582,825 전일가 36,35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자동차 업종 전반에 확산되는 온기...기회를 더 크게 살리고 싶다면 종목은 잘 골라놓고 투자금이 부족하다? 4배 투자금을 연 4%대 금리로 확신 왔다면 투자 규모부터 키워야...4배 투자금을 연 4%대 금리로 318.85%,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close 증권정보 047050 KOSPI 현재가 87,3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2.83% 거래량 1,420,585 전일가 84,9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두나무, 하나금융·포스코인터와 금융 인프라 협력 한국 기업인데 가스 팔아 돈 버는 회사…목표가↑" [클릭 e종목] [클릭 e종목]"포스코인터내셔널, 유가 상승 수혜 기대…목표가↑" 219.84%,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close 증권정보 003670 KOSPI 현재가 252,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3.45% 거래량 425,977 전일가 261,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포스코퓨처엠, 1분기 영업이익 177억원…전년比 3.2%↑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코스피, 장 초반 하락 딛고 반등 마감…코스닥은 강보합 109.40%,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스틸리온 close 증권정보 058430 KOSPI 현재가 8,390 전일대비 620 등락률 -6.88% 거래량 4,841,334 전일가 9,01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포스코스틸리온, 액면분할 추진…3월 정기주주총회서 안건 의결 포스코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탁 포스코스틸리온, 1분기 영업익 119억… 전년비 4.8%↓ 104.47%, POSCO홀딩스 POSCO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490 KOSPI 현재가 462,0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1.49% 거래량 568,870 전일가 469,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숨고르기 가능성? 자금 이동 속 ‘실적주’로 시선 전환 상승 전환 코스피, 6700도 터치 개별종목은 물론 ETF 거래까지 가능한 연 5%대 금리 주식자금 출시 64.34% 등 급등세를 나타냈다.


POSCO홀딩스는 지난 11일 열린 '이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 행사에서 오는 2030년까지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성장 목표를 총매출액 62조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제시한 것보다 51% 상향 조정한 수치다.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부문은 리튬·니켈·리사이클링·양극재·음극재·차세대 등 6개로 이뤄져 있다. 포스코그룹은 배터리 원가의 43%를 차지하는 양극재와 7%를 차지하는 음극재 중심으로 업스트림 투자를 통해 완전한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키인 양극재의 경우 2030년 필요한 리튬은 상당수 내재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의 리튬·전구체 내재화율은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격의 포스코, 이차전지 앞세워 10대 그룹 시총 증가율 1위 원본보기 아이콘


포스코 다음으로 시총이 많이 늘어난 곳은 한화그룹이다. 한화그룹의 시총은 올 들어 62.98% 증가했다. 한화그룹에 편입된 한화오션 한화오션 close 증권정보 042660 KOSPI 현재가 131,8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38% 거래량 1,169,530 전일가 132,3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화오션, 실적 전망치·목표가 상향…상선 사업부 수익↑"[클릭 e종목] 개별종목은 물론 ETF 거래까지 가능한 연 5%대 금리 주식자금 출시 [클릭 e종목]"한화오션, 상선 마진 18% 달성...투자의견 매수" (옛 대우조선해양)의 힘이 컸다. 한화오션 시총은 올 들어 415.61% 증가하며 10대 그룹 계열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에 대해 "코스피에서 가장 아웃퍼폼한 대형주 중 하나로, 한화그룹으로의 편입이 마무리되면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lose 증권정보 012450 KOSPI 현재가 1,417,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0.21% 거래량 236,243 전일가 1,420,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예탁원, 다음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56개사 2억242만주 코스피 6690 마감…종가 기준 최고치 또 경신(상보) 상승 전환 코스피, 6700도 터치 도 같은 기간 주가가 84.51% 상승하며 그룹 시총 증가에 한몫했다.


이 밖에 HD현대의 시총이 35% 증가하며 세 번째로 큰 시총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대차(31%)·SK(28%)·삼성(22%)·LG(17%)가 뒤를 이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0,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2.43% 거래량 22,161,975 전일가 226,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AI 세탁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와 英피카딜리 광장에 “AI가 야근하면 메모리도 밤샌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웃는 이유[주末머니] '삼전·하닉' 반도체株 활황…다음 주목할 주식은?[주末머니] 의 주가는 올 들어 32.25% 올랐다. 시총은 연초 331조3229억원에서 438조1820억원으로 100조원 이상 늘어났다. 이에 삼성그룹의 시총도 연초 518조824억원에서 634조2447억원으로 증가했다.

AD

10대 그룹 중 7개 그룹의 시총은 증가했지만 롯데·신세계·GS 시총은 감소했다. 롯데 10.20%, 신세계 14.57%, GS 16.07% 각각 시총이 줄었다. 경기 불황으로 유통주들의 주가가 부진하면서 관련 그룹주의 시총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GS의 경우 최근 검단신도시 아파트 부실 공사 여파로 GS건설 GS건설 close 증권정보 006360 KOSPI 현재가 38,050 전일대비 3,650 등락률 -8.75% 거래량 4,058,929 전일가 41,7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GS건설, 성수1지구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기회가 왔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추가 투자금으로 기회 살릴 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10대 그룹 중 시총이 가장 많이 줄었다. GS리테일 GS리테일 close 증권정보 007070 KOSPI 현재가 23,5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21% 거래량 116,427 전일가 23,55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돌봄·반려 로봇 편의점 상륙…GS25, 휴머노이드 등 11종 론칭 GS더프레시, 발달장애 청년 일터 봉사활동…5년간 토마토 382t 매입 "고물가엔 혜자"…GS25 '김혜자 간편식', 3년만에 1억개 판매 주가는 올 들어 20% 하락했고, GS건설은 29.33% 빠졌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