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교육청이 감사기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합동 워크숍을 진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경상북도 경주시 소노벨 경주에서 부산·울산·경남 교육청 감사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 부·울·경 교육청 감사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 워크숍은 매년 윤번제로 열리며 올해는 부산교육청에서 주관한다.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운영되지 않았다.
이번 워크숍은 ▲자체 감사 활동 내실화 ▲감사공무원의 전문성 신장 ▲사례 공유·정보 교류 등으로 세 기관의 감사기구 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에는 김응태 국민권익위원회 심사보호국 심사기획과장이 강사로 나와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주제로, 민경선 경찰대학 조교수가 나와 ‘적극 행정으로 만드는 답답함이 없는 나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어 세 기관의 감사사례 발표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참가자들의 모둠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이 펼쳐진다. 또 2023년 감사계획 협의 등 정보 공유 시간도 진행된다.
김동현 시 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은 부산·울산·경남 감사공무원의 감사 정보와 기법 공유로 급변하는 감사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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