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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봄철 에어컨 점검서비스…삼성은 알람, LG는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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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월12일까지 신청, LG전자 5월31일까지
자가점검 후 사전점검 신청하면 엔지니어 방문
삼성 자가진단 알림, LG 유료세척 서비스 차별화

삼성전자 LG전자 가 봄철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두 달여간 실시한다. 더워지기 전 미리 점검 서비스를 해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8일 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5월12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고객 자가점검 후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냉방 성능, 냉매 누설 확인 등 제품 서비스를 한다. 부품비 제외 출장비, 수리비(공임료)는 무상 제공한다.

삼성 에어컨 사전점검 신청은 컨택센터에 전화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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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점검 후 방문 서비스를 하는 방식은 LG전자와 비슷하다.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LG전자와의 다른 점이다. 스마트싱스에 푸시 알림을 보내면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에어컨 냉매 상태, 고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이다.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면 사전점검 리플릿도 준다.


냉장고, 세탁기 출장서비스 신청 고객에게 에어컨을 추가 무상 점검해주는 '플러스 점검 서비스'도 LG전자와는 차별화된다.

반면 LG전자는 삼성전자와 달리 유료 추가 세척 서비스 'LG 베스트 케어'를 시행한다. LG 베스트 케어의 '가전세척 서비스'를 활용하면 전문가가 제품을 분해 세척·살균해준다. 에어컨 제품을 분해해 열교환기를 고압분사 세척, 스팀 살균, 탈취 처리한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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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 모두 사전점검 안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자가점검 방법을 영상으로 올렸다. 전원 콘센트 연결, 리모컨 건전지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에어컨 시험가동 등을 따라하도록 유도한다.


LG전자도 자가점검법을 LG전자 홈페이지 '고객지원'에 게재했다. 고객상담실에 문의해도 자가점검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에어컨 전원 연결상태, 리모컨 배터리, 극세필터 청소상태 등을 확인하도록 돕는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관리사무소를 통해 시스템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박성민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상무는 "여름에 삼성 에어컨을 편하게 쓰도록 사전점검 서비스를 한다"며 "제품별 사용 시기를 고려한 사전점검을 연중 실시해 제품을 언제나 최적의 상태로 쓰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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