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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무대서 펼쳐지는 '패기의 코다 vs 노련함의 톰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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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 출전
코다-매카시 vs 톰프슨-맥닐리 호흡

렉시 톰프슨

렉시 톰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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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태원 기자] 넬리 코다와 렉시 톰프슨(이하 미국)이 미국남자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 대회에서 맞붙는다.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 72·7382야드)에서 열리는 QBE 슛아웃(총상금 380만 달러)에서다. 12개 팀 24명이 출전해 사흘간 54홀 경기로 진행된다.

코다와 톰프슨은 각각 데니 매카시, 매버릭 맥닐리(이상 미국)와 한 조를 이뤄 출격한다.


코다와 매카시의 강점은 패기다. 각각 24세, 29세로 평균 나이가 가장 어리다. 둘 다 QBE 슛아웃 출전 경험도 전무하다.


반면 톰프슨과 맥닐리는 노련함으로 승부를 건다. 톰프슨은 이번 대회 출전이 무려 6번째다. 2016년부터 브라이슨 디섐보, 토니 피나우, 숀 오헤어, 버바 왓슨(이상 미국)과 함께 나섰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올해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2연패를 달성한 이경훈이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합을 맞춘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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