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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우즈벡 의료기관 8곳과 보건의료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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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설 고려대 안산병원 진료협력센터장(오른쪽)이 우즈베키스탄 현지 의료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구자설 고려대 안산병원 진료협력센터장(오른쪽)이 우즈베키스탄 현지 의료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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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고려대 안산병원이 우즈베키스탄 주요 의료기관과 보건의료 협약을 체결했다.


고대 안산병원은 지난달 20~2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출장을 통해 현지 의료기관 8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즈벡 의료인을 대상으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자설 진료협력센터장(소화기내과 교수), 홍광대 진료협력부센터장(대장항문외과 교수), 손미영 진료협력팀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을 맺은 현지 의료기관은 국립타슈켄트 비뇨기병원, 우즈베키스탄 국립외과센터, 타슈켄트 주립 암센터, 쇼흐병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대 안산병원과 각 의료기관은 진료,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대 안산병원은 우즈벡 현지 10개 의료기관의 의료진 30여 명이 참석한 메디컬 콘퍼런스를 개최해 국내 선진 의료 기술 및 시스템을 전파했다고 설명했다. 발표를 맡은 구자설 교수와 홍광대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과 진행성 대장암을 주제로 치료를 위한 약물 사용 시 주의점과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소개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에서 열린 ‘2022 메디컬 경기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우즈벡 현지 의료 관계자들에게 고대 안산병원의 최신 의료 장비 및 진료 시스템을 안내하며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15건의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했다.

김운영 병원장은 "고대 안산병원은 세계 여러 국가의 의료진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선진화된 의료 기술 및 시스템을 습득하고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이번 보건의료 협약으로 구축된 우즈벡 의료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널리 알리고 우즈벡 현지인들에게도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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